금산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이웃들에게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초록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확대에 나섰다. 사진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을 방문한 아이들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이웃들에게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초록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확대에 나섰다. 사진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을 방문한 아이들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나섰다.

군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숙박, 캠핑 등 휴양시설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바우처카드 결제와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에 위치한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청정숲에서 다양한 숲·목공체험, 산책, 숙박, 캠핑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생태종합휴양단지이다.

현재 겨울방학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인 얼음 썰매장 등이 개장되면서 아이들의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군은 기존 오감만족 숲·목공체험과 함께 임산부와 어르신, 갱년기 여성 대상 힐링 및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카드)은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이웃들에게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초록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연간 1인당 10만 원의 비용을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장애인 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된 자연휴양림 등에서 결제가 가능하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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