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충북 보은에 있는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인권교육 과목을 신설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도록 했다.
복무기본교육이란 사회복무요원이 공무수행자로서 복무규정을 준수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복무하도록 유도하는 4박 5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성격검사도 도입했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심리상담을 해 복무 안정성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취업진로설계 과정을 추가 개설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후 진로 탐색도 지원한다.
올해 복무기본교육에는 3만 80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병역 자원은 5만 8000여명이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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