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측성 척추 추간공 내시경 수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박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해 발표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허리에 5㎜ 정도 구멍을 두 개 내고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각각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의 구멍에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동시에 삽입하는 일반적인 척추 수술에 비해 시야 확보 등이 용이하다.
박 원장은 "대한민국 의료계를 대표해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해외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 수준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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