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농업기술혁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1일까지 대상자를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인력육성 3개 사업 3억 2950만 원, 생활지원 9개 사업 3억 8200만 원, 귀농지원 5개 사업 1억 8220만 원, 작물환경 6개 사업 6억 4830만 원, 원예특작 28개 22억 7100만 원, 연구개발 7개 사업 9억 3830만 원, 동물자원분야 2개 사업 3억 8000만 원 등 모두 60개 사업 51억 3100만 원이다.

특히 스마트팜 선도농업인 교육 실습농장 운영, 농촌체험농장 교육시설 개선, 귀농창업농 육성, 병해충 정밀공동방제지원, 외부환경 데이터기반 스마트 양액공급시범, 양송이재배사 생산기반 개선지원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3일 현재 보령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해 있어야 하며 1인 1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일정규모 이상 농외소득(3700만 원)이 있는 타 업종 종사자와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법인 및 농업인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시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증, 예탁금 잔액증명서(자부담 사업의 경우), 교육수료증 및 친환경인증서 등이며 시는 현지심사와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수급 안정, 안전 먹거리, 기후 변화 등 현안 해결은 물론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농업 등 기술혁신 가속화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