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예술의전당은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특별전 `Hello! 2019! - 돼지, 꿈을 꾸다`를 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곽수연, 구교진, 안효찬, 여동헌, 이목을, 임성희, 장세일, 최석운, 한상윤, 한효석 등 10명의 작가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회화, 조형,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고대부터 가축화 된 동물이자 제복과 희생, 십이지 동물로서 인간의 희로애락과 같이해 온 돼지의 상징과 의미를 이해하고 여전히 인간에게 유효한 돼지가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천안예당 미술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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