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삼성전자 5G장비 생산현장 격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 및 국산 5G 통신장비 생산시설 참관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했다. 총리가 삼성 사업장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정승일 산업부 차관 등이 배석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 생산 현장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 총리는 전재호 부사장과 강호규 부사장으로부터 삼성전자의 5G 장비 및 반도체 생산 현황을 보고받고 반도체 부문에서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2018년 1267억 달러)을 달성한데 이어 5G 부문에서도 통신장비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한 삼성전자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 총리는 5G 통신장비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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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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