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세현 아산시장(사진 오른쪽)이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를 방문해 생활오수 재활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지난 9일 오세현 아산시장(사진 오른쪽)이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를 방문해 생활오수 재활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오세현 아산시장이 중앙정부의 물 관리 일원화 정책에 발 맞춰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8일 수자원공사 아산권지사를, 9일에는 탕정 DC1 정배수지와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장)를 돌아봤다.

둔포, 영인, 인주지역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아산권지사 이중열 지사장은 "국내외 물 환경산업의 빠른 변화에 따른 전문기술 인력을 갖추고 있다. 물 관리와 관련한 시 차원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자원공사 천안권 정수장 3단계 확장공사와 고도정수처리과정이 도입되는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깨끗한 물의 안전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 방문한 탕정 DC1 정배수지와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에서는 올해 4월부터 시에서 운영하게 될 탕정 DC1 정배수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부채납의 사전준비와 운영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세현 시장은 "기후변화와 물 자원 부족에 따른 물의 재이용 확대와 친환경산업 분야에서 아산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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