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 회의실에서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환으로 PLS·GAP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 회의실에서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환으로 PLS·GAP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인 의식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9일 잎들깨재배기술 및 PLS·GAP 교육을 시작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제도가 처음 시작되는 만큼 PLS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 농업인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품목별 기후변화에 대한 기술적 대응 방안 제시 및 농업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새로운 비전 제시 등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삼재배기술 및 PLS·GAP 교육에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방문, PLS 전면 시행에 따른 농산물 안전생산과적극적 교육·홍보를 당부했다.

이번 실용교육은 지역리더및6차산업화, 약초,PLS·GAP, 벼·PLS·GAP, 양념채소PLS·GAP 4개 과정의 센터 집합교육과 잎들깨·PLS·GAP, 인삼·PLS·GAP 읍·면 순회과정으로 구분해 28일까지 2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지역 농업인 2,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올해 실용교육은 어려운 시기에 봉착한 우리 농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과 농업인들의 실천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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