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공원은 부지 면적 3만 980㎡의 규모로, 총사업비 35억 원(국비 9억 원, 도비 10.5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됐다.
공원 내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야외무대를 갖춰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충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충주 지역의 생활체육공원 준공과 함께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SOC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정주시민 및 근로자를 위한 서충주신도시 생활체육공원조성으로 향후 계획인구 3만 6000여 명 규모의 신도시 조기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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