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9일 오후 7시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2019년 재청음성군민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조병옥(오른쪽 4번째)군수와 이수천(왼쪽 4번째)회장, 경대수 국회의원, 조천희 군 의장 등이 케이크를 절단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지난 9일 오후 7시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2019년 재청음성군민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조병옥(오른쪽 4번째)군수와 이수천(왼쪽 4번째)회장, 경대수 국회의원, 조천희 군 의장 등이 케이크를 절단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지난 9일 오후 7시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2019년 재청음성군민회(회장 이수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들이 고향인 음성군의 발전과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조병옥 군수와 조천희 군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이상정 충북도 의원, 안해성, 서효석 군의원, 음성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재청음성군민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한 해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11만 군민과 더불어 재청군민회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결과,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고용률 2년 연속 도내 1위, 지역내 총생산 2년 연속 도내 2위, 2019년 5403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오랜 숙원사업 해결 등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정발전을 염원하는 출향인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군정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고향발전을 위한 단합된 힘과 열정"을 당부했다.

이수천 회장은 "어디서나 음성군이란 얘기만 들어도 귀가 솔깃해지고 마음이 뭉클해지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이라며 "언제나 고향이 발전하고 고향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청음성군민회는 매년 개최되는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 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각종 재난 시에는 긴급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고향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후원을 베풀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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