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대상자 규모 전년 대비 9.7% 확대, 778명 수혜 전망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춘 영재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9학년도 세종시 영재교육기관 선발 전형`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올해 새뜸초와 소담중에 영재학급을 신설하고 24기관·49학급·77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기관 지원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s//:ged.kedi.re.kr) 사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8일간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전형은 교사 관찰추천과 학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서 영재교육 전형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4개 영재교육기관은 오는 3월 23일 시행하는 영재성검사와 면접, 학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영재교육기관별 일정은 개별 영재교육기관의 전형 절차와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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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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