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 이차영 군수는 괴산읍에 사는 이상준(39) 쩐티타오짱(21·베트남) 부부에게 `앞으로 괴산에서 아이 많이 낳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고 격려하며 결혼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국제결혼 지원금은 괴산군내 거주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한편, 괴산군은 `미혼자 국제결혼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후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46쌍의 국제결혼 부부에게 결혼비용을 지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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