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령·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 공공부문 단기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노령·은퇴자에는 재능기부형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에는 일과 가정이 양립가능한 일자리 △미취업 청년에게는 사회경험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 생활밀착형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근로자는 각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담당자와 협의해 사업에서의 근무시간 조절(일 최대 8시간)도 가능하며 근로시간 당 90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91개를 추진해 연인원 2549명(순인원 582명)이 참여해 공공부문 환경개선 사업, 주민불편·민원해소 사업, 폭염·폭설 등 재난 발생 시 긴급인력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