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자신의 업소 위생 수준에 따라 등급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위생 등급을 지정받으면 현장 위생점검 2년간 면제, 위생등급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더불어 소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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