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78억 7600만 원을 들여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역량에 맞는 사업을 발굴 계획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시는 `봉양읍 옥전 1리`, `수산면 적곡리`,`봉양읍 구학 1리`, 구학2리, `덕산면 도기리`,`송학면 무도 2리`의 기초생활기반 정비, 문화, 복지, 경관, 생태분야 인프라를 구축하는 마을 만들기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역량강화 1개 사업 및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5년간 총 104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비롯해 14개 사업을 완료했고 봉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외 11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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