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오는 2022년까지 고용률 70% 달성, 일자리 9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종합계획은 제천의 산업·노동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및 과제를 발굴해 지속성과 실행가능성을 가진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딱 맞춤 고용지원 인프라 구축 △다함께 잘 사는 일자리 지원 △미래 신 성장 일자리 기반강화 △선 순환 모델 사회적경제 일자리 특화 △일·생활 양립의 행복한 일자리 문화 조성 등 5대 핵심전략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구인·구직 미스매치 최소화를 위한 취업 원스톱 지원 강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 제3산업단지 조기 완공·분양,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 도심권 활성화 전략,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등 분야별 16개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발굴·지원 및 시정 핵심정책과 연계한 미래 성장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