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진 한국조폐공사 총무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28일 화폐박물관 분수대 `행운의 동전던지기`에서 수거한 동전 전액 50여만원을 김창집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 한국조폐공사 제공
최병진 한국조폐공사 총무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28일 화폐박물관 분수대 `행운의 동전던지기`에서 수거한 동전 전액 50여만원을 김창집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분수대 `행운의 동전던지기`에서 수거한 동전 전액 50여 만원을 대전 유성구 신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집에 기부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5월 화폐박물관 앞 광장 분수대 안에 `행운의 동전 던지기` 상평통보 조형물을 설치·운영하면서 모아진 동전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키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수익금 전액을 지역 어려운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내복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유성구행복누리 재단을 통해 신성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으로 기부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간절한 소망을 담은 행운의 동전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