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조마와 내년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이 조마와 내년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이 내년시즌부터 조마(JOMA)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시티즌은 지난 20일 스페인 정통 스포츠 브랜드 조마와 내년부터 2020년시즌까지 2년간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은 유니폼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의류와 용품 등을 조마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조마는 경기장 E1배너, A보드, 전광판 광고 등을 제공한다.

조마는 1965년 설립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정통 스포츠 브랜드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를 포함한 전 세계 약 80개 국가대표팀 및 프로 축구구단의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시티즌 관계자는 "조마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내년 시즌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마의 국내 총판을 맡고있는 ㈜피파스포츠 권종철 대표는 "그동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시티즌과 조마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내년 1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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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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