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19일 중구 부사동 시체육회관에서 형편이 어려운 선수와 국제 및 전국규모 대회 입상자 45명에게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오른쪽)과 박인수 한국타이어 상무가 우수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19일 중구 부사동 시체육회관에서 형편이 어려운 선수와 국제 및 전국규모 대회 입상자 45명에게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오른쪽)과 박인수 한국타이어 상무가 우수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형편이 어려운 선수와 국제 및 전국규모 대회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체육회는 19일 중구 부사동 시체육회관에서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 박인수 한국타이어 상무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국타이어 후원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45명의 우수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우수 선수 장학생들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선수와 국제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 상위입상한 선수를 대상으로 초등 4명, 중등 16명, 고등 14명, 대학 11명 총 45명을 선발했다.

초등학생은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100만 원 등 모두 30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박일순 사무처장은 " 장학금을 지원받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에서는 1997년부터 올해까지 22년간 우수선수 930명에게 모두 4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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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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