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 오류동 예람인재교육센터 4층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이 끝난 후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가운데)와 전명자 여성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19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 오류동 예람인재교육센터 4층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이 끝난 후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가운데)와 전명자 여성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여성위원회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당은 19일 오전 10시 중구 오류동 예람인재교육센터 4층 비전룸에서 200여 명의 여성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내년도 정책사업 계획 발표와 각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시당 여성위원회는 앞으로 여성인권 신장과 생활정치 확산을 위한 발굴 작업을 통해 여성정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당내 성폭력 근절 및 인권존중의 정당 문화 조성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여성정치학교 개설 △성평등 교육 실시 △`나눔` 봉사활동 △지역현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 내년도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전명자 시당 여성위원장은 "소통과 나눔, 배려,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 곳곳의 세심한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나가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여성위원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원과 송행수 중구 지역위원장, 박종래 대덕구 지역위원장 및 당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여성위원회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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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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