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 18일 종합운동장 중회의실에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비전 선포를 통해 향후 인권·환경·복지 분야를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공익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수행할 계획이다. 비전선포식에는 옴부즈맨 위원을 비롯한 외부위원들과 공단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중점과제인 사회적 가치를 공단 경영 정책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활발한 토의를 펼쳤다. 올해 공단의 성과와 내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지방 공기업으로서 공공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시민 모두의 사회적 편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