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종공장,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자들이 18일 세종시 장군면에서 연탄 후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남양유업 세종공장,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자들이 18일 세종시 장군면에서 연탄 후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연말을 맞아 690만 원 상당의 난방유 및 연탄을 후원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민자치위원회, 남양유업 세종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10년 간 연탄 나눔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직원들이 연초 공제급여를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직원들은 이날 세종시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한 연탄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온정의 손길로 후원해 준 남양유업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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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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