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유아숲체험원 등 주민중심 사업을 통해 녹색복지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올해 공원관리와 조성, 녹지, 산림 등 4개 분야 55개의 사업에 총 사업비 98억 6300만 원을 투입했다.

분야별 사업 현황을 보면 도시공원 잔디관리사업 15억 원, 공원·시설녹지 관리사업 6억 6800만 원, 공원녹지관리시스템 구축 2억 원 등이다.

특히 어린이물놀이장, 유아숲체험원, 공공시설 옥상녹화 사업, 열린교정 푸른숲 조성 등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청장은 "공원과 녹지 공간을 활용,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고 재충전할 수 있는 주민쉼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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