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이 내년에도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촌형 자족도시 만들기 성장 동력 창출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작물환경, 소득작물, 산야초, 미래역량, 6차산업, 귀농귀촌 등 총 6개 분야 4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18일까지 사업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농기술센터 1000만원 이상 보조사업 수행농가는 신청할 수 없으며, 사업별 중복신청도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시범사업은 작물환경분야로 벼농사 비교 시험포 운영 시범(1개소) △벼 우량품종(삼광벼) 종자생산 자율교환 시범(1개소) △재해대응 벼 안전재배단지 육성시범(1개소) △벼 밀묘소식재배 이앙시범(1개소)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유인방제 실증시범(1개소) 등 5개 사업이다.

소득작물분야는 과원 저온대비 재배환경개선 시범(2개소)를 비롯해 11개 사업과 산야초분야 고추 품종비교 전시포 운영시범(4개소) 등 12개 사업이다.

여기에 미래역량분야로 스마트팜 선도농업인 교육실습농장 조성(1개소)와 청년 지식재산권도입 4차산업 실천시범(1개소). 청년농업인 유통협업 시스템 조성(1개소) 등 3개 사업을 중점 운영하고 6차 산업분야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시범(1개소).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1개소) 등 9개 사업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귀농귀촌분야는 △귀농귀촌인 빈집수리 지원(10개소) △농가숙박형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2개소) △귀농인 창업활성화 지원(2개소) △귀농인 안정정착 기반조성(4개소) △귀농인 농업생산기반 시설지원(60개소)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8개소) 등 6개 사업을 운영 인구증가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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