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체험 모니터링 발표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한 중원초 유등천 그린앤젤팀 학생들이 지난 여름 유등천 삼천교 부근에서 생태 확인 활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생태하천체험 모니터링 발표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한 중원초 유등천 그린앤젤팀 학생들이 지난 여름 유등천 삼천교 부근에서 생태 확인 활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중원초 `유등천 그린앤젤팀` 팀이 최근 열린 금강유역환경청 `생태하천 모니터링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인 금강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

생태하천 모니터링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해 유등천의 수질 상태와 환경상태를 조사해 학생들이 생태지도를 작성하면서 도심에서의 하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유등천 그린앤젤 팀(최원준, 서예림, 전시은, 송은채)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생태하천인 유등천의 생태를 확인하는 생태조사, 수질조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하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생태하천의 소중함을 전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최원준(6학년) 학생은 "생태하천 모니터링단은 초등학교의 마지막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줬다"며 "우리가 얼마나 하천을 깨끗이 보존해야 하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성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