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부여]논산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한 2018년 국가하천 유지관리 평가결과 전체 1위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대전 등 18개 시·군 국가하천 10개소, 연장 544km의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제방관리실태(예초·시설물 유지보수·수목관리 등) △친수공간 유지관리 △실태점검 조치결과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행사실적 등 하천 유리관리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사전재해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로 선정됐으며 내년도 사업비 3억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시는 앞으로 지역의 113곳에 이르는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사업비 약 1백억원을 투입해 연무읍 양지소하천 등 3곳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집중호우 대비와 주민안전·편의 도모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시의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안전한 국가하천 관리로 사전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현장중심 활동은 물론 지방하천, 소하천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도 국가하천 관리 우수상을 받아 1억원 인센티브를 받는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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