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영한 대전연극협회장
복영한 대전연극협회장
제 14대 대전연극협회장이었던 극단 셰익스피어 복영한<사진> 대표가 연임됐다.

대전연극협회는 17일 오후 4시 오페라웨딩홀에서 협회 총회를 열고, 신임 협회장을 선출했다.

협회장 선거에 3명이 출마한 가운데 복 대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연임이 확정됐다. 복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대전연극협회 운영을 책임진다.

복 신임 회장은 "지역 연극계의 화합을 이루고, 대전연극계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복 회장은 20여편의 연극과 7편의 뮤지컬에 출연하고, 18편의 작품을 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자랑스러운 연극인상(2011년)과 대전연극제연출상(2005년), 대전시 시장상(1997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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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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