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원 사장
손정원 사장
한온시스템 사장에 손정원<사진> 전 COO가 선임됐다. 한온시스템의 전신은 한라공조다.

한온시스템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1일자로 손정원 사장·CEO, 너달 쿠츄카야(Nurdal Kucukkaya)사장, 성민석 수석 부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2015년 7월 대표집행임원으로 취임한 이인영 사장은 올해 말일로 사임하며, 회사 고문 역할을 담당한다.

윤여을 한온시스템 이사회 의장은 "2019년 한온시스템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위해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각 사업영역의 대표집행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한라공조로 입사해 최근까지 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역임했으며, 포드(Ford)로 입사한 너덜 사장은 글로벌 완성차 고객 영업을 총괄하는 CCO(Chief Customer Officer) 역할을 수행했다. 성부사장 역시 포드 출신으로 제품 전략 및 운영을 총괄하는 생산그룹을 을 이끌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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