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내부 전자문서 유통 시스템 개량 작업을 완료하고, 국민 개방형 양방향 문서유통 서비스 `문서24`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문서24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있으면 행정기관에 서류를 제출할 수 있고, 처리결과도 온라인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일반 국민이나 기업, 단체 누구나 문서24 홈페이지(open.gdoc.go.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문서24 서비스 출시 이후 공문서와 서류 처리를 위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문서 처리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열 코레일 스마트철도사업단장은 "문서24를 통해 민관 간 소통이 활성화되고 국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이 더욱 편리한 철도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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