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전천후 테니스장은 국비와 시비 등 27억 원을 들여 7월 공사 착공 후 최근 공사를 마쳤다.
전천후 테니스장은 파이프트러스 구조로 테니스장 6면 모두를 PTFE막 재질로 시공해 향후 3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다. 외부 2면 하드코트도 우레탄 및 아크릴로 포장하고 펜스도 보수해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겨울철과 여름 장마철에도 테니스 동호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유병인 서산시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인들의 꿈이 이뤄졌고, 앞으로 좋은 시설에서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생활체육 저변인구 확대와 함께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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