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평가 우수상 수상...3년 연속 도내 최고 금액 구매

아산시가 충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추진실적 평가 아산시는 실과 사업소 및 읍면동 등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충남도내 최고 금액 구매실적으로 고분자 장애인 복지팀장이 개인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해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공공기관에서는 우선구매하도록 의무화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직업재활을 돕고 있는 제도이다.

아산시는 3년 연속 도내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2016년도 총 구매액 986억 6400만원 대비 11억 8400만원을 구매해 1.20%를 달성했다. 또한 2017년도에는 총 구매액 914억 3300만원 대비 12억 2600만원을 구매해 1.34%를, 올해 지난달 말 기준 총 구매액 933억 5900만원 대비 17억 9100만원을 구매해 1.92%를 차지해 3년 연속 도내 최고 금액을 달성했다.

전병관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자립·재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올해는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만큼 내년에도 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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