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탄방중 등 4개교(초 1개교, 중 3개교)에 외부공기 유입에 따른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 미세먼지 배출을 위한 기계환기시설을 설치 중이다.

내년에는 18억 원을 투입해 갈마초 등 8개교(초 3개교, 중 5개교)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반석초를 비롯해 7개교(초 5, 중 2개교)에 기계환기시설 설치를 마쳤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대책 매뉴얼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실내체육관을 활용해 체육활동을 하고 있으나 실내 활동시에도 미세먼지 발생이 적지 않다는 우려에 따라 사업을 확대한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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