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에서 H7N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석문방조제 AI 항원은 지난 12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중간검사를 통해 확인됐으며 고병원성 여부 판독까지는 시일이 거릴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항원 검출지역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가금과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을 벌였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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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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