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2008년 귀농 교육 수료생들 타임캡슐 개봉식 가져

지난 14일 연암대에서 열린 `도시민농업창업과정 3·4기 타임캡슐 개봉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암대 제공
지난 14일 연암대에서 열린 `도시민농업창업과정 3·4기 타임캡슐 개봉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암대 제공
귀농교육 수료생들의 타임캠슐이 10년 만에 열렸다.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14일 2008년 교육수료생들을 초청해 `도시민농업창업과정 3·4기 타임캡슐 개봉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2008년 귀농·귀촌교육을 마치고 10년의 꿈을 담은 포부와 계획, 10년 후 자신의 농촌 생활 모습 등을 담은 `나의 다짐`을 타임캡슐로 봉했다. 타임캡슐을 개봉한 2008년 귀농교육 3기 수료생 손병용 예그린팜 농장대표는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학교에 다시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귀농 수료생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 귀농지원센터는 2006년 귀농교육을 전국 대학 최초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9기수 총 702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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