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터미널'로 천안종합터미널 선정

지난 14일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가 국토교통부의 우수터미널 선정과 장관 표창장 수상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아라리오 제공
지난 14일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가 국토교통부의 우수터미널 선정과 장관 표창장 수상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아라리오 제공
천안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주)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천안종합터미널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우수터미널에 선정됐다.

16일 아라리오에 따르면 천안종합터미널이 국토부가 선정한 올해의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터미널`에 뽑혀 지난 14일 서울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천안종합터미널은 세계적인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공원을 설치해 세계적인 터미널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및 인적 서비스, 대중교통 이용 고객 편의 확충을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도록 통합전산망 구축, 무인발권기 도입, 임산부 및 아이동반고객, 장애고객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전자승차권, 왕복발권 서비스 시행노선 확대 등 대국민서비스를 적극 시행·운영하며 대중교통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객안전을 위한 무각본 소방훈련 등 비상상황별 교육훈련 정기적 시행 및 개인별 위기상황 매뉴얼북 배포, 별도의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우수터미널에 선정됐다.

전국교통의 사통팔달 요지인 천안의 관문인 천안종합터미널은 일일 유동인구 3만여 명으로 전국 108개 도시를 연결하는 중부권 핵심 교통허브이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우수터미널 선정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의 편리함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도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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