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자연재해분야 지역 안전도 진단`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행안부가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해위험 요인 △재해예방대책 △예방시설정비 3개 분야 55개 지표를 진단하여 1-10등급으로 평가하고 1등급에 가까울 수 록 안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올해 아산시 지역안전도는 작년 4등급에서 3등급 수직 상승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안전한 도시의 입지를 다졌다. 시는 지난 2007년 지역안전도 진단제도 시행 이후 첫 `1등급` 평가로 체계적인 예방대책 수립과 지속적인 예방시설 정비가 우수한 것으로 진단 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자연재난 발생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없기에 예방대책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자연재해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아산시의 지역안전도 1등급으로 평가됐다"며 "전국에서 자연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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