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취약 대상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요양원, 요양병원에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피난유도스티커를 제작했다.

피난유도스티커는 현행 소방검정의 2배 이상인 축광시트와 반사시트를 사용해 주간에도 피난방향을 잘 알아볼 수 있다. 비상시는 축광으로 인해 빛을 내며, 주변에 빛이 있을 경우에는 반사광으로 쉽게 피난방향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노약자가 거주하는 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피난로 확인과 대피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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