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재)서산시복지재단이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13일 서산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생계·의료비를 지원하는 `긴급(SOS)복지지원사업`은 현재까지 18가구에 20회에 걸쳐 모두 2500만 원을 지원했다.

`어르신 안녕하세요? 방문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월 1회 이상 방문해 밑반찬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면서 청소, 말벗, 복지 상담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13가구에서 44회 방문 돌봄 활동을 펼쳤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해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청소년 100명에게 위생용품, 200명 독거노인에 대한 생필품, 중증 장애인과 영·유아 57명에게 기저귀, 취약계층에 대한 월동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서산시복지재단은 도움이 절실한 25개 사업을 추진, 총 3130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한편 서산시복지재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000원의 행복`이란 희망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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