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선교실과 통일교육문화원이 북한 등 어려움 겪는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학용품을 보내는 `2018 디어 프렌드`(DEAR FRIEND)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3일 백석대에 따르면 디어 프랜드 캠페인은 지난 1일과 8일에 이어 오는 15일도 열린다. 캠페인에는 백석대 재학생들이 봉사자로 나서고 지역 청소년들도 참여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하얀 파우치 안에 미니수첩, 볼펜, 연필, 지우개, 색연필 등 학용품을 채워 넣는다. 파우치 바깥에는 선물을 전달받을 친구들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적는다. 완성된 파우치는 통일교육문화원을 통해 어려운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백석대 강인한 선교본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를 생각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