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 환경사업소가 2018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의 경쟁력 있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시는 13일 오후 경남 거제의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8 하수도 연찬회에서 기관표창인 발전상과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하수도요금 현실화 노력도 △하수처리효율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찌꺼기 감량화율 △악취 평가 등에서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 59위에서 금년도 21위로 순위가 향상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총 159개 기관을 인구수 기준으로 4그룹으로 분류해 평가를 진행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에 이어 최종 환경부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 개선과 효율적인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시민들께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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