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신발양 보령시협의회는 지난 4일 명천초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동계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보령시 제공
충남정신발양 보령시협의회는 지난 4일 명천초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동계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올바른 심성과 인성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4일 명천초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동계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

충남정신발양 보령시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충효예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예절 바른 생활습관과 건전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인성이 바른 사람, 정이 있는 이웃`이란 주제로 최관수 회장을 비롯한 4명의 강사가 동대초, 광명초 등 8개교에서 충효, 절의, 선비, 예의, 개척 등 충남 5대 정신과 바른 품성과 인성교육, 학교 및 사회 예절 교육, 예능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번 교실은 만세보령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충효예 및 어른 공경 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올바른 심성과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효예 교실은 매년 하계와 동계에 걸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효과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하여 효행, 봉사, 독서 등 3개 부문에 대한 충·효·예 인성인증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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