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가양초등학교 등굣길 안전활동 현장을 방문했다 / 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
12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가양초등학교 등굣길 안전활동 현장을 방문했다 / 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12일 오전 8시 동구 가양초등학교 정문 앞 겨울철 등굣길 안전활동 현장을 찾았다.

황 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굣길 안전활동 현장에 나온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꿈나무 지킴이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이들이 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활동에 참가했다.

안전활동이 끝난 뒤에는 참석한 회원들과 조찬을 함께 했다.

황 청장은 "경찰관의 인력과 활동만으로는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여러분들처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우리 공동체는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안전활동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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