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1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공연장)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더 특별한 낭만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출범한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중앙정부 지원 종료 후 대전광역시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기초이론 교육과 개인 악기 레슨, 합주 및 파트연습, 공연관람, 음악캠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구와 대덕구 아동·청소년 70여 명으로 구성된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모차르트 교향곡 25번`과 낭만시대 대표 작곡가인 브람스의`헝가리 댄스`등 8곡의 수준 높은 연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꿈의오케스트라의 초등학생 단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고 있는 이학용 군(동아마이스터고 재학)이 이날의 협연자로 무대에 서, 한층 더 성장한 연주자의 모습으로 기존 단원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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