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12일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 성모복지원 등 2곳을 방문해 급식 봉사, 시설 환경관리, 위문·물품지원 활동을 벌이며 송년회를 진행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이색 송년행사는 올해 6년째로 그룹 내 지점장급 관리자·임원진, 직원 등 총 220여 명이 동참하면서 새로운 송년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아산시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를 벌였으며, 성모복지원을 방문해 물품지원, 환경관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민인홍 대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에 소외된 우리 이웃들은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돼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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