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윤일근)가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 해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는 의지로 청양군에 연탄 1만장(830만원 상당)을 기탁, 기탁받은 연탄을 김돈곤군수를 비롯해 윤일근 NH농협 청양군지부장,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청양읍 교월리 한 가정에 배달해 주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NH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윤일근)가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 해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는 의지로 청양군에 연탄 1만장(830만원 상당)을 기탁, 기탁받은 연탄을 김돈곤군수를 비롯해 윤일근 NH농협 청양군지부장,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청양읍 교월리 한 가정에 배달해 주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NH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윤일근)가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 해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는 의지로 청양군에 연탄 1만장(8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부받은 연탄은 김돈곤군수를 비롯해 윤일근 NH농협 청양군지부장,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청양읍 교월리 김모씨를 비롯해 10개 읍·면 20가구에 연탄 500장씩 전달된다.

`군민이 주인`,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김돈곤 청양군수는 11일 윤일근 지부장을 비롯해 군 공무원 및 농협 관계자 총 20여명과 함께 직접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리며 "해마다 겨울이 되면 난방비가 없어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이 걱정이다. 특히,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는 더욱 큰 부담이다"며 "농협에서 이렇게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연탄이 꼭 필요한 주민을 찾아 고마운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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