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은 유개버스정류장 승강장 48개소에 대전문인 시화 12점<사진>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역문학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의 시 읽기 생활화를 위한 `2018 시 확산 시민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선정된 지역문인 12인의 시화를 활용해 추진했다

박진용 관장은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를 읽으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인 시화가 설치돼 있는 버스 정류장 승강장은 △대덕구 가양비래공원, 비래동 外 7개소 △동구 대전문학관 입구, 용운도서관 外 29개소 △중구 현암교, 선병원 外 6개소 등이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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