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 한옥마을이 11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연계시설분야 숙박부문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의 별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로 선정대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 2010년 개장한 공주 한옥마을은 한옥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 숙박시설의 편리함이 조화를 이룬 숙박시설로 22동 56객실과 바베큐장, 소규모 공연장, 야외정원, 공방촌 등을 갖추고 있어 학교 등 청소년단체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지구의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이 있으며 전통혼례 행사도 실시하면서 백제의 역사, 한국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관행 문화관광과장은 "공주한옥 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 한옥마을로 선정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공주시를 방문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쾌적한 한옥마을 조성과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마곡사의 세계유산등재 지구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편익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활성화 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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