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0시 31분경 서산시 동문동 소재 A고시원 건물 1층 의류 매장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11일 오전 0시 31분경 서산시 동문동 소재 A고시원 건물 1층 의류 매장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고시원이 있는 건물의 의류 매장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고시원생 등 수십 명이 안전하게 구조, 인명 피해를 막았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 31분경 서산시 동문동 소재 A고시원 건물 1층 의류 매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1층 의류 점포에 난 불을 빠르게 진화하는 한편 3층 고시원 투숙객 20명과 4층 건물주 부부 2명 등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와 거주자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에 대비해 올바른 피난 방법을 익히고,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정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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