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충청남도 지방하천 유지관리 실태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하천 재해예방을 위해 하상준설, 수목제거, 환경정화활동 등의 업무에 만전을 기했고, 깨끗한 하천 환경조성을 위해 유지관리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하천 내 시설물 정비 및 보수와 도비지원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환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천환경의 개선, 홍수예방 및 재해재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하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도시에 걸맞는 깨끗한 하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유공공무원 표창과 함께 내년에 충청남도로부터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비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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