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보화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대상은 발전소 주변지역(5㎞ 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포·주교·오천·천북면과 웅천읍 성동 1-3리 주민 자녀다. 2017년 9월 14일 이전 전입해 1년 이상 실거주하고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에 의해 설립인가를 받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주변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았으며 총 820명을 선정해 5억 8660만 원을 전달했다.

보령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우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화장학금 지급 대상 선정 기준은 예체능 특기자의 경우 시 대회 1위, 도 대회 1-2위, 전국대회 1-3위 이내의 입상성적이 있어야 하며, 성적우수자는 고등학생 직전학기 평균등급 3.2 이상, 대학생 직전학기 학점 3.0 이상이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에게 `희망의 빛`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